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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이 휘청대는 10가지 이유 .. 펠라타 부사장 직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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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성찰을 통해 거듭난다"

    일본 닛산 자동차의 패트릭 펠라타 부사장은 4일 신형 밴을 출시하면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사의 10대 골칫거리를 스스로 공개했다.

    그는 닛산이 적자를 내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하는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닛산은 이
    약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닛산은 지난달 5개 공장 폐쇄, 전체 직원의 14%에 달하는 2만1천명 감원
    등의 내용을 담은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었다.

    다음은 펠라타 부사장이 지적한 닛산 자동차의 10가지 문제점이다.


    <>현금 부족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있어도 돈이 없어 포기해야 하는 등
    투자에 제한을 받고 있다.


    <>불투명한 의사결정 =의사결정 과정이 투명치 못해 수익성에 차질을 빚고
    현금 부족을 심화시킨다.


    <>종합적 경영 미비 =엔지니어에서 광고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일관성이 없어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시장 대응 부족 =시장의 요구에 귀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프로 정신 결여 =높은 경쟁력을 갖춘 직원들이 많음에도 불구, 회사
    전체적으로 상품 계획과 마케팅 면에서 프로 정신이 크게 부족하다.


    <>설계 창의성 부족 =창의성은 있으나 자유로운 의견개진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또 디자인이 너무 공학에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품질 =닛산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는 업체는 벤츠와 아우디다.

    하지만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


    <>해외시장용 제품 부족 =아직도 해외 시장에 적합한 엔진과 차체를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신차발표의 시차 =동일 또는 유사 차량 신차발표 시기가 국내와 해외에서
    약1~2년 차이가 난다.


    <>전략 부실 =중장기 전략이 부족해 단기 계획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 고성연 기자 amazing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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