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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의 시]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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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섬은 연꽃 같은 섬이다
    비석 세우지 말라
    꽃 가라앉는다
    화력발전소라니!

    김영무(1944~) 시집 "산은 새소리마저 쌓아두지 않는구나"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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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는 한국뿐 아니라 전인류의 자랑이라 해서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
    으로 지정한 섬.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진 곳이다.

    만다라화로도 불리는 연꽃은 불교의 상징이다.

    연꽃에 비유한 것은 그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섬이 가진 따사로움, 자비로움
    을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을 것이다.

    "비석 세우지 말라/꽃 가라앉는다"의 과장은 아름답다.

    "화력발전소라니!"라는 절규에는 생활의 편이만을 좇는 세상에 대한 비판이
    들어 있다.

    신경림 시인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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