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헤드 소재는 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은 신소재가 나오면 골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다.

최근 각광받는 헤드소재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 머레이징 스틸

니켈 코발트 몰리브덴의 특수합금.

기존 스테인리스스틸보다 강하고 티타늄보다 경도는 1.8배, 인장강도는 3배
강하다.

밀도가 높아 티타늄보다 얇게 제작할 수 있어 헤드의 반발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주로 페이스 인서트용으로 쓰인다.

올리마 파워빌트 브리지스톤 엘로등에서 머레이징 아이언을 내놓았다.


<> 리퀴드메탈

92년 칼텍에서 개발한 첨단소재.

티타늄 지르코늄 니켈 구리 베릴률을 혼합한 합금.

기존의 금속과 다른 원자구조 배열을 갖고 있다.

비결정체구조로 일정한 패턴이나 경계선이 없어 강하고 지속적인 성질을
유지한다.

따라서 탄성 및 강도면에서 티타늄보다 우수하다.

리퀴드메탈사에서 아이언을 개발했다.


<> 베타계열 티타늄

기존의 알파영역인 6-4티타늄보다 강하고 단단한 티타늄소재.

10-2-3(바나듐-철-알루미늄) 15-5-3(몰리브덴-지르코늄-알루미늄)
15-3-3-3(바나듐-크롬-주석-알루미늄) 등이 있다.

6-4티타늄보다 강도를 높이고 더 얇게 만들 수 있어 반발력이 우수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