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을 곧고 멀리 보내는 것은 모든 골퍼들의 꿈.

그렇지만 그 방법은 간단치 않다.

미국의 교습가인 짐 플릭은 "빨랫줄같은 타구를 날리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스윗스폿에 볼을 맞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헤드페이스의 중심에 볼이 맞도록 하는 연습방법이 있다.

미들아이언을 지면에 댄뒤 헤드의 양끝 지점에 두 개의 티를 꼽는다.

연습장처럼 바닥이 딱딱하면 티를 거꾸로 세워놓으면 된다.

그런뒤 헤드가 티를 건드리지 않고 지나가게끔 연습스윙을 한다.

마치 헤드가 "관문"을 통과하는 형태다.

연습스윙에서 헤드가 이 관문을 잘 빠져나가면 "스윗스폿 스윙"을 했다는
증거가 된다.

"이처럼 볼없이 하는 연습스윙이 효과가 있겠는가"고 반문할수 있다.

볼이 없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볼이 있으면 무언가를 히트하려는 충동이 생기기 때문이다.

헤드가 티사이의 관문을 지나가게끔 하는 스윙은 골퍼로하여금 히트의
충동을 억제하고 "스루 스윙"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볼이 없을때 더 자유롭고 더 효과적인 동작이 나오는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