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28일 실시예정인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19개 직종에서 모두 1백39명을 뽑을 예정인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자는
9천9백64명으로 직종별로는 선발예정인원이 40명인 행정직 7급이 1백3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연구직(57대 1) 기술직(46대 1) 기능직(23대 1) 순이었다.

시는 또 사회복지직 9급 2백50명을 뽑기 위한 시험 원서교부와 접수를
다음달 1~3일 실시한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도 내년 개통예정인 6.7호선 소요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3백여명의 9급 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채용대상은 승무 차량 토목 전기 설비 신호 통신 전자 등 8개 분야다.

응시자격은 만 18~28세이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남녀 구분없이 주.야간
교대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11월14일 치러진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22일이다.

6211-2051~5

<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