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 코리아] '라파즈코리아'..석고보드시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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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년 11월 설립
<> 자본금 : 1천억원
<> 종업원수 : 2백50여명
<>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동 6의 13
<> 홈페이지 : www.lafarge.com
-----------------------------------------------------------------------
지난 1883년 설립된 라파즈(회장 베르나르 콜롱)는 세계 최초로 시멘트를
상용화시킨 프랑스의 건자재 생산업체다.
현재 시멘트는 물론 <>콘크리트 <>골재 <>각종 혼합재 <>지붕재 <>석고 등의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라파즈는 전세계 65개국에 진출해 6만6천명이 넘는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1백10억달러(약 13조원)정도.
이 가운데 프랑스내에서의 매출은 22%에 불과한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라파즈는 현지법인 라파즈석고코리아(대표 이창명)를 설립,
한국시장에 첫 진출했다.
총 9천5백만달러를 투자, 동부한농화학의 울산 석고보드 공장과 벽산의
여수.진해 석고보드 공장을 인수한 것.
벽산과는 라파즈가 생산을 맡고 벽산이 브랜드 판매를 담당하는 전략적
제휴도 맺었다.
라파즈석고코리아는 단숨에 국내 석고보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떠올랐다.
라파즈는 한라시멘트의 자산을 인수한 RH(로스차일드한라)시멘트와
기업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7월 체결하고
협상을 진행중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1억달러 정도를 추가로 한국에 투자하게 된다.
라파즈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기준에 맞춘 최고 품질의 석고제품
을 생산해내고 있다.
지난 8월엔 한국 최초로 배연탈황석고(FGD)로 만든 석고보드를 자체 브랜드
로 출시했다.
배연탈황석고는 제품의 질을 균일하게 유지시키며 기능성 보드의 성능을
개선시키는 특징이 있다고.
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드는 환경친화적인 석고
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성능이 대폭 강화된 <>차음보드(dBcheck) <>방균석고보드
(Antifungus) <>곡면설치가능보드(Flexibleboard)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기존 방화보드에 방수기능을 추가시킨 방화방수보드와 첨단 고강도보드
(Toughcheck)의 개발도 마무리 단계다.
라파즈석고코리아는 고차원의 새로운 고객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빠른 운송서비스와 소비자불만의 재발을 방지하는 사내 시스템은 기본.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체 교육센터와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시공에 관한 교육이 필요할 경우 즉시 출동하는 이동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CAD시스템으로 고객이 원하는 설계도면과 상세도도 E메일 등으로 전해준다.
최근 방한해 기자회견을 가진 베르나르 콜롱(55) 회장은 "한국을 라파즈
아시아시장공략의 전략거점으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 한국에서 되도록 많은 사업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3449-2426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5일자 ).
<> 자본금 : 1천억원
<> 종업원수 : 2백50여명
<>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동 6의 13
<> 홈페이지 : www.lafa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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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83년 설립된 라파즈(회장 베르나르 콜롱)는 세계 최초로 시멘트를
상용화시킨 프랑스의 건자재 생산업체다.
현재 시멘트는 물론 <>콘크리트 <>골재 <>각종 혼합재 <>지붕재 <>석고 등의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라파즈는 전세계 65개국에 진출해 6만6천명이 넘는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1백10억달러(약 13조원)정도.
이 가운데 프랑스내에서의 매출은 22%에 불과한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라파즈는 현지법인 라파즈석고코리아(대표 이창명)를 설립,
한국시장에 첫 진출했다.
총 9천5백만달러를 투자, 동부한농화학의 울산 석고보드 공장과 벽산의
여수.진해 석고보드 공장을 인수한 것.
벽산과는 라파즈가 생산을 맡고 벽산이 브랜드 판매를 담당하는 전략적
제휴도 맺었다.
라파즈석고코리아는 단숨에 국내 석고보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떠올랐다.
라파즈는 한라시멘트의 자산을 인수한 RH(로스차일드한라)시멘트와
기업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7월 체결하고
협상을 진행중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1억달러 정도를 추가로 한국에 투자하게 된다.
라파즈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기준에 맞춘 최고 품질의 석고제품
을 생산해내고 있다.
지난 8월엔 한국 최초로 배연탈황석고(FGD)로 만든 석고보드를 자체 브랜드
로 출시했다.
배연탈황석고는 제품의 질을 균일하게 유지시키며 기능성 보드의 성능을
개선시키는 특징이 있다고.
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드는 환경친화적인 석고
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성능이 대폭 강화된 <>차음보드(dBcheck) <>방균석고보드
(Antifungus) <>곡면설치가능보드(Flexibleboard)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기존 방화보드에 방수기능을 추가시킨 방화방수보드와 첨단 고강도보드
(Toughcheck)의 개발도 마무리 단계다.
라파즈석고코리아는 고차원의 새로운 고객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빠른 운송서비스와 소비자불만의 재발을 방지하는 사내 시스템은 기본.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체 교육센터와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시공에 관한 교육이 필요할 경우 즉시 출동하는 이동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CAD시스템으로 고객이 원하는 설계도면과 상세도도 E메일 등으로 전해준다.
최근 방한해 기자회견을 가진 베르나르 콜롱(55) 회장은 "한국을 라파즈
아시아시장공략의 전략거점으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 한국에서 되도록 많은 사업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3449-2426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