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국내 첫 사이버 쇼핑거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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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 위치한 각종 상가들을 한꺼번에 모은 대규모 사이버 쇼핑거리
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축된다.
19일 대구시 중구청에 따르면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1만 5천여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하고 이를 모아 대형 사이버
쇼핑거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웹디자이너 4명을
선발하고 관내 업소들의 신청을 받아 홈페이지 제작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우선 1천개업소를 대상으로 분류작업을 한 뒤 홈페이지 주소와
이메일주소, 게시판 등의 기능을 무료로 부여하기로 했다.
업체별 분류기준은 동성로, 교동시장, 중앙지하상가, 서문시장, 약전골목
등 지역별과 함께 음식, 의류 도소매 등 업종별로도 나눠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신청업체가 홈페이지를 독자적으로 제작할 경우 소요되는
1~3백만원 가량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고 정보화를 통해 새로운판매망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구청은 내년 이후에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
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축된다.
19일 대구시 중구청에 따르면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1만 5천여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하고 이를 모아 대형 사이버
쇼핑거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웹디자이너 4명을
선발하고 관내 업소들의 신청을 받아 홈페이지 제작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우선 1천개업소를 대상으로 분류작업을 한 뒤 홈페이지 주소와
이메일주소, 게시판 등의 기능을 무료로 부여하기로 했다.
업체별 분류기준은 동성로, 교동시장, 중앙지하상가, 서문시장, 약전골목
등 지역별과 함께 음식, 의류 도소매 등 업종별로도 나눠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신청업체가 홈페이지를 독자적으로 제작할 경우 소요되는
1~3백만원 가량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고 정보화를 통해 새로운판매망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구청은 내년 이후에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