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라인투자은행 첫 설립 .. 산와은행/비쓰비시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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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와은행과 미쓰비시상사가 미국의 인터넷전문증권사인 윗트캐피탈사와
합작으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온라인투자은행을 설립한다고 17일 마이니치신문
이 보도했다.
"윗트캐피탈재팬"으로 이름붙여진 합작회사는 납입자본금 80억엔규모로
출범하며 내년초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합작사에는 윗트사가 전체 지분의 40%를, 미쓰비시상사와 산와그룹이
각각 14%씩 출자할 예정이다.
닛코증권 오릭스그룹 도쿄미쓰비시은행도 주주로 참여할 계획이다.
윗트캐피탈재팬은 1백억엔규모의 펀드를 설립해 인터넷비즈니스등 벤처기업
을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유력한 미국 인터넷비즈니스기업의 일본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투자한 기업이 순조롭게 성장해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할 경우
신규공개주식을 전량 인수, 인터넷을 통해 투자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산와은행 등이 온라인 투자은행을 설립키로 한 것은 기업의 자금조달코스트
를 절감하고 개인투자가들의 신규공개주 매입을 손쉽게 할수 있는
인터넷파이낸스가 곧 일본에서도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인터넷이 가장 발달한 미국의 경우 중소기업및 벤처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기업을 공개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인터넷파이낸스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
합작으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온라인투자은행을 설립한다고 17일 마이니치신문
이 보도했다.
"윗트캐피탈재팬"으로 이름붙여진 합작회사는 납입자본금 80억엔규모로
출범하며 내년초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합작사에는 윗트사가 전체 지분의 40%를, 미쓰비시상사와 산와그룹이
각각 14%씩 출자할 예정이다.
닛코증권 오릭스그룹 도쿄미쓰비시은행도 주주로 참여할 계획이다.
윗트캐피탈재팬은 1백억엔규모의 펀드를 설립해 인터넷비즈니스등 벤처기업
을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유력한 미국 인터넷비즈니스기업의 일본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투자한 기업이 순조롭게 성장해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할 경우
신규공개주식을 전량 인수, 인터넷을 통해 투자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산와은행 등이 온라인 투자은행을 설립키로 한 것은 기업의 자금조달코스트
를 절감하고 개인투자가들의 신규공개주 매입을 손쉽게 할수 있는
인터넷파이낸스가 곧 일본에서도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인터넷이 가장 발달한 미국의 경우 중소기업및 벤처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기업을 공개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인터넷파이낸스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