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9.10.17 00:00
수정1999.10.17 00:00
애국지사 김해일옹이 16일 오후 11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김옹은 평북 강계 출생으로 일제때 광복군 징모처 제3분대에 입대,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공로로 지난 90년 건국훈장(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은 장남 영철(39)씨 등 1남2녀.
빈소는 서울 보훈병원 영안실 3호, 발인 18일 오전09시, 장지는 대전국립
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475-909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