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노벨 의학상 '미국 귄터 블로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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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한림원은 11일 올해 노벨 의학상 수상자로 미국 록펠러 대학의
귄터 블로벨(63)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블로벨 교수는 독일 태생의 분자 생물학자로 인간의 세포안에서 단백질의
역할을 밝혀낸 공로로 금세기 마지막이자 89번째 노벨의학상 수상자가 됐다.
한림원은 "블로벨교수가 유전병을 일으키는 인체 세포의 분자학적 메커니즘
을 규명했다"며 "그의 연구결과는 현대 세포 생물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블로벨 교수는 상금 96만달러를 2차대전때 파괴된 옛동독 드레스덴시
복구비로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
귄터 블로벨(63)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블로벨 교수는 독일 태생의 분자 생물학자로 인간의 세포안에서 단백질의
역할을 밝혀낸 공로로 금세기 마지막이자 89번째 노벨의학상 수상자가 됐다.
한림원은 "블로벨교수가 유전병을 일으키는 인체 세포의 분자학적 메커니즘
을 규명했다"며 "그의 연구결과는 현대 세포 생물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블로벨 교수는 상금 96만달러를 2차대전때 파괴된 옛동독 드레스덴시
복구비로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