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돕기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최정식)는 권희로(71)씨와 후견인 박삼중
스님을 이 단체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진으로 고통받는 대만사람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27일 출범한 이 단체는
권씨와 삼중스님이 50만원씩의 성금을 기탁하고 단체 활동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공동 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