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벤처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우수 벤처기업에 기술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남구 신정동 종합실내체육관에서
"99 울산벤처프라자"를 개최한다.

울산시와 벤처기업협회시지부, 중소기업진흥공단시지부, 울산상공회의소,
울산대학교가 이끄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유망한 벤처기업 28개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벤처기술전시회 <>벤처기업인을 위한 강연회 <>시장개척접근
세미나 <>우수벤처기술과투자가와의 만남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벤처기술전시회에는 한국뱅킹시스템의 영수필통지서 자동시스템과
(주)나눔정보테크의 한글문서요약 시스템, 엔알디(주)의 차량추돌 방지레이더
등 유망 벤처기업 25개사가 개발한 기술을 전시한다.

벤처기업인을 위한 강연회에서는 성공한 벤처기업인의 정신과 성공사례,
벤처기업이 나아갈 방향, 자금지원 방안 등에 관한 강연과 주제발표가 있다.

시장개척 접근방법 세미나에서는 시장개척을 위한 해외정보, 해외시장
개척방법, 통상시책 등을 전문가들이 소개한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