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장이 개발한 한방치료 기구가 중견기업을 통해 상품화됐다.

십장생한의원(원장 심용섭.한의학 박사)은 비데형 한방치료기구를 개발,
대림통상의 도움을 받아 시판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대림통상은 이를 위해 10억원의 제품개발비를 투입했다.

심용섭(45) 원장이 특허출원한 이 치료기구는 여성질환을 치료하는
전래비법에다 현대식 비데를 결합한 상품.

불임전문 한의원을 운영해오고 있는 심 원장은 지난해 일본 마사코
왕세자비의 불임을 해결해주겠다고 공개 제안,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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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