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요금 2년마다 100원씩 인상..서울시, 내년 7월 올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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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공사가 내년 7월 지하철 요금을 1백원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2년마다 1백원씩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6일 서울시가 국회 환경노동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하철공사는 최근 재정적자 개선을 위해 이같은 요금인상계획을 담은
구조조정 종합 추진계획안을 마련했다.
내년 7월 요금 인상이 계획대로 실시되면 1구간 요금은 현행 5백원에서
6백원으로, 2구간은 6백원에서 7백원으로 오르게 된다.
서울시는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선 주기적인 요금인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2년마다 1백원씩 계속 요금을 올리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공사의 작년말 현재 누적적자액은 3조1천5백88억원, 부채는
2조8천80억원에 달하고 있다.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
2년마다 1백원씩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6일 서울시가 국회 환경노동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하철공사는 최근 재정적자 개선을 위해 이같은 요금인상계획을 담은
구조조정 종합 추진계획안을 마련했다.
내년 7월 요금 인상이 계획대로 실시되면 1구간 요금은 현행 5백원에서
6백원으로, 2구간은 6백원에서 7백원으로 오르게 된다.
서울시는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선 주기적인 요금인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2년마다 1백원씩 계속 요금을 올리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공사의 작년말 현재 누적적자액은 3조1천5백88억원, 부채는
2조8천80억원에 달하고 있다.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