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31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오전 10시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3부요인을 비롯, 재외동포와 주한외교단, 각계인사와 시민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개천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 진행음악은 전통국악으로만 연주됐다.

식후 행사로는 가야금 병창, 사물과 북놀음, 국악 관현악 연주에 맞춰
부르는 민요와 판소리 등 다양한 내용의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