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뉴욕/런던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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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도요타자동차가 29일 미국 뉴욕증시(NYSE)와
런던증시에 동시 상장됐다.
이로써 도요타주식(고유코드 TM)은 도쿄 런던 등 세계 3대 증시에서 모두
거래되게 됐다.
도요타의 뉴욕증시 상장은 일본기업으로선 13번째다.
도요타주식은 뉴욕증시에서 일본전신전화(NTT)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아시아 주식이 됐다.
앞서 경쟁사인 혼다자동차는 지난 77년 뉴욕증시에 입성했다.
그러나 상장 첫날 도요타자동차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주당 61.50달러에 상장됐으나 0.56달러 하락한 60.94달러에 마감됐다.
오쿠다 히로시 도요타회장은 이날 열린 상장 자축연에서 "전세계 투자자들이
도요타에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영업의 글로벌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뉴욕증시 상장을 계기로 국제기준의 회계제도를 도입하는 등
재무구조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방형국 기자 bigjo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일자 ).
런던증시에 동시 상장됐다.
이로써 도요타주식(고유코드 TM)은 도쿄 런던 등 세계 3대 증시에서 모두
거래되게 됐다.
도요타의 뉴욕증시 상장은 일본기업으로선 13번째다.
도요타주식은 뉴욕증시에서 일본전신전화(NTT)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아시아 주식이 됐다.
앞서 경쟁사인 혼다자동차는 지난 77년 뉴욕증시에 입성했다.
그러나 상장 첫날 도요타자동차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주당 61.50달러에 상장됐으나 0.56달러 하락한 60.94달러에 마감됐다.
오쿠다 히로시 도요타회장은 이날 열린 상장 자축연에서 "전세계 투자자들이
도요타에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영업의 글로벌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뉴욕증시 상장을 계기로 국제기준의 회계제도를 도입하는 등
재무구조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방형국 기자 bigjo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