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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고교 절반 가량, 급식이용률 50%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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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급식의 질이 떨어져 서울시내에서 급식을 실시하는 고등학교의 절반
    가량은 급식이용율이 5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신낙균(국민회의)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현재 급식을 실시중인 1백68개 고교 중 80개교의 경우
    급식을 이용하는 학생(급식률)이 전체의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급식률이 30% 미만인 학교는 40개로 23.9%, 20% 미만인 학교도 25개로
    14.9%나 됐다.

    특히 D여상의 경우 전교생 1천4백35명중 급식인원수는 51명으로 4%에
    불과한 가장 낮은 급식률을 보였고 Y여고(6%)와 강남의 C고, J고(각 9%)
    등도 급식률이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고교에서 학교별 급식률이 낮은 것은 전체적으로 급식의 질이 낮아
    학생들의 불만이 많은데다 음식이 서구화된 입맛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기호를
    충족시키지 못한 때문으로 지적됐다.

    현재 시내 1백68개 고교중 자체적으로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는 13개에
    불과하고 1백55개교는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내 고교급식은 지난 96년 학교급식법이 제정된 이후 전체 학교로
    확대되고 있으며 시교육청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백8억원, 올해 1백1억원
    등 2년동안 2백9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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