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한경수)는 최근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2천1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티이(대표 이영수)는 포항제철과 미얀마 국영기업의 합작법인
미얀마포스코스틸에 4만9천달러 어치의 철판연속 아연도금설비부품을
수출키로 계약했다.

연합회는 현지 바이어로부터 견적의뢰가 쇄도하고 있어 상담액의 20~30%
가량이 본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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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