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 연내 일본 금융기관서 10억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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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이 일본의 고쿠사이증권 중개로 일본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이르면 올해중에 10억달러를 유치한다.
20일 한국투자신탁은 변형 한국투신사장과 비토 고쿠사이증권 전권서명인
(executive officer)이 10억달러를 한국투신에 자본참여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신과 고쿠사이증권은 오는 10월초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실사를 거쳐 11월중에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이르면 올해안으로 10억달러중 일부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과현 한국투신 상무는 "외자를 유치해 자본금을 늘리면 내년 3월에 코스닥
시장 등록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며 "내년 6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고쿠사이증권 국제금융부 관계자는 "일본의 금융기관이 단독 또는 컨소시움
형태로 한국투자신탁에 자본참여키로 했다"며 "위기상황이 아니면 한국의
최대 투자신탁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지분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신은 98년초부터 영국과 미국 및 홍콩 금융기관으로부터 자본을 유치
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계속 성사되지 않았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
이르면 올해중에 10억달러를 유치한다.
20일 한국투자신탁은 변형 한국투신사장과 비토 고쿠사이증권 전권서명인
(executive officer)이 10억달러를 한국투신에 자본참여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신과 고쿠사이증권은 오는 10월초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실사를 거쳐 11월중에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이르면 올해안으로 10억달러중 일부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과현 한국투신 상무는 "외자를 유치해 자본금을 늘리면 내년 3월에 코스닥
시장 등록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며 "내년 6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고쿠사이증권 국제금융부 관계자는 "일본의 금융기관이 단독 또는 컨소시움
형태로 한국투자신탁에 자본참여키로 했다"며 "위기상황이 아니면 한국의
최대 투자신탁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지분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신은 98년초부터 영국과 미국 및 홍콩 금융기관으로부터 자본을 유치
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계속 성사되지 않았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