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한 경제제재 완화] 한국/일본 정부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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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탁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9일 북.미회담 타결이후 대북정책과 관련,
"냉전구조해체와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북한의 개방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이를 위해 북.미, 북.일간 관계개선을 도와야한다"고 말했다.
황 수석은 이날 KBS정책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북.미, 북.일 관계개선도
우리와 긴밀한 공조속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미.일 3국의 후속조치는 시행단계에서 상황에 맞게 조정할수
있으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돼있다"고
설명했다.
한태규 국가안보회의 사무차장도 18일 국가안보회의 상임위가 열린뒤 논평을
통해 "미국의 조치는 한.미.일 3국이 추진하고 있는 포괄적 접근방안의 일환
으로서 우리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 기조와 일치한다"며 "이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도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 부분 완화조치는 미.북 관계의 일보 전진으로 우리는 이를 지지
한다"고 발표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0일자 ).
"냉전구조해체와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북한의 개방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이를 위해 북.미, 북.일간 관계개선을 도와야한다"고 말했다.
황 수석은 이날 KBS정책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북.미, 북.일 관계개선도
우리와 긴밀한 공조속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미.일 3국의 후속조치는 시행단계에서 상황에 맞게 조정할수
있으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돼있다"고
설명했다.
한태규 국가안보회의 사무차장도 18일 국가안보회의 상임위가 열린뒤 논평을
통해 "미국의 조치는 한.미.일 3국이 추진하고 있는 포괄적 접근방안의 일환
으로서 우리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 기조와 일치한다"며 "이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도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 부분 완화조치는 미.북 관계의 일보 전진으로 우리는 이를 지지
한다"고 발표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