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면톱] 철강주 내년 하반기까지 강세 .. 삼성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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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관련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철강업 주가가 내년 하반기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16일 국제철강재 가격의 상승세가 2001년 상반기에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라며 포항제철 세아제강 한일철강 인천제철 한국철강 등에 대해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국제 철강재가격이 작년 4.4분기를 바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상승세는 내년이후까지 지속돼 2001년 상반기에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아시아와 유럽지역의 경제회복에 힘입어 내년 철강재 소비가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제철 핫코일 수출가격의 경우 오는 4.4분기에 2백60달러로 t당 15달러
인상될 예정인데 이어 2000년에는 t당 2백80달러, 2001년 상반기에는 t당
3백10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일본제철 등 세계 유수의 철강업체들이 잇따라 내수용 철강재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점에 미뤄 철강재값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철강재값이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001년 상반기 전인
2000년 하반기까지는 철강업종이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론 포항제철 세아제강 한일철강 인천제철 한국철강 등에 대해
매수의견을 냈다.
이들 업체의 올 순이익은 포철의 경우 1조2천4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했다.
인천제철도 특별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1천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세아제강 1백66억원 <>한일철강 45억원 <>한국철강 34억원 등으로
올 순이익을 전망했다.
포철의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추산했다.
세아제강과 한일철강의 목표주가는 각각 3만원과 2만4천원으로 추정했다.
인천제철도 강원산업과 합병에 따른 구조조정 효과를 고려하면 1만원까지
상승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7일자 ).
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16일 국제철강재 가격의 상승세가 2001년 상반기에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라며 포항제철 세아제강 한일철강 인천제철 한국철강 등에 대해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국제 철강재가격이 작년 4.4분기를 바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상승세는 내년이후까지 지속돼 2001년 상반기에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아시아와 유럽지역의 경제회복에 힘입어 내년 철강재 소비가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제철 핫코일 수출가격의 경우 오는 4.4분기에 2백60달러로 t당 15달러
인상될 예정인데 이어 2000년에는 t당 2백80달러, 2001년 상반기에는 t당
3백10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일본제철 등 세계 유수의 철강업체들이 잇따라 내수용 철강재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점에 미뤄 철강재값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철강재값이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001년 상반기 전인
2000년 하반기까지는 철강업종이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론 포항제철 세아제강 한일철강 인천제철 한국철강 등에 대해
매수의견을 냈다.
이들 업체의 올 순이익은 포철의 경우 1조2천4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했다.
인천제철도 특별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1천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세아제강 1백66억원 <>한일철강 45억원 <>한국철강 34억원 등으로
올 순이익을 전망했다.
포철의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추산했다.
세아제강과 한일철강의 목표주가는 각각 3만원과 2만4천원으로 추정했다.
인천제철도 강원산업과 합병에 따른 구조조정 효과를 고려하면 1만원까지
상승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