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현장을 가다] '대선제분'..어려움도 함께 나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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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노석 노조위원장 ]
과거엔 회사측과 임금협상 등을 할때 될수 있는 한 오래 끌어야 노조가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한번 협상을 시작하면 3~4개월을 끄는 경우가 많았다.
외환위기는 노조도 회사의 어려움을 나누어 짊어져야 같이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주었다.
노사관계는 서로 주고 받는 관계다.
어느 한쪽에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면 협상이 필요없다.
회사가 평생직장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한시적으로 머물다 간다는 생각을 하면 발전은 없다.
사실 임금을 무한정 올릴 수는 없다.
해마다 10~15%씩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오르면 그 다음부터는 물가상승률 정도를 반영하고
오히려 복지문제에 힘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로자도 임금이 적다고 불평하기 전에 과연 자신이 최선을 다해 받을 만큼
일했는 지를 따져봐야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6일자 ).
과거엔 회사측과 임금협상 등을 할때 될수 있는 한 오래 끌어야 노조가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한번 협상을 시작하면 3~4개월을 끄는 경우가 많았다.
외환위기는 노조도 회사의 어려움을 나누어 짊어져야 같이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주었다.
노사관계는 서로 주고 받는 관계다.
어느 한쪽에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면 협상이 필요없다.
회사가 평생직장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한시적으로 머물다 간다는 생각을 하면 발전은 없다.
사실 임금을 무한정 올릴 수는 없다.
해마다 10~15%씩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오르면 그 다음부터는 물가상승률 정도를 반영하고
오히려 복지문제에 힘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로자도 임금이 적다고 불평하기 전에 과연 자신이 최선을 다해 받을 만큼
일했는 지를 따져봐야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