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 엄삼탁)는 "세계속의 한민족 새 천년맞이 축제"
행사의 하나로 최근 한강 유람선상에서 환송연을 가졌다.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민족의 문화와 또
조국의 발전된 모습을 체험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9년 서울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세계한민족 축전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1백20개국에서 모두 6천여명의 동포들이
다녀 갔다.

한강유람선산에서의 행사엔 엄 회장, 조상호 전 체육부자장관, 김상녀 독일
동포, 최정식 독일한인연합회장 등이 함께 했다.

< 양승현 기자 yangs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