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북한 남녀 농구대회 28-29일 평양서 열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는 오는 28일과 29일 평양에서 현대와 북한남녀 농구팀간의 남북농구
대회를 개최키로 북측과 잠정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는 이번 농구대회 기간중 "평양실내체육관" 착공식도 갖기로 하고 이를
북측과 협의중이다.
이번 방북에는 정주영 명예회장도 방북할 것으로 보여 정 명예회장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는 이번에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과 남녀농구단이 방북하게 되며 정 명예
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방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북 기간 농구대회을 관람하고 실내체육관 착공식에 참석하는 한편
서해안공단사업 등 대북경협을 본격화하기 위한 북측과의 협의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
대회를 개최키로 북측과 잠정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는 이번 농구대회 기간중 "평양실내체육관" 착공식도 갖기로 하고 이를
북측과 협의중이다.
이번 방북에는 정주영 명예회장도 방북할 것으로 보여 정 명예회장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는 이번에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과 남녀농구단이 방북하게 되며 정 명예
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방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북 기간 농구대회을 관람하고 실내체육관 착공식에 참석하는 한편
서해안공단사업 등 대북경협을 본격화하기 위한 북측과의 협의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