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차 일본수출 초읽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약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하우청)이 개발한 복분자차가 일본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복분자는 산딸기의 한약명으로 먹고 나면 "요강(분)이 뒤집어질(복) 정도"
로 정력이 강해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약칭 "한사모"는 외국산 차에 밀린 국산차의 명맥을 잊고 생약채취를 통해
순수한 토종 생약을 발굴하는 모임이다.
하 회장은 "지난 4월이후 내놓은 처녀제품이 석달만에 4천만원 어치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어 약효성분을 늘리고 당분을 덜 첨가해 새 제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바이어가 2백50박스를 샘플로 구입해갔고 무역회사 7곳이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수출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복분자차는 남성의 정력을 증강시키고 여성의 임신을
도우며 어린이의 야뇨증을 고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와있다.
하 회장은 "한달쯤 마시고 나면 점차 정력증강의 효과가 나타나 "토종
비아그라"라고 할 수 있다"며 "몸이 냉한 사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경성 전립선염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국식품연구소가 복분자차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A와 C, 구연산
등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02)967-8838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
눈앞에 두고 있다.
복분자는 산딸기의 한약명으로 먹고 나면 "요강(분)이 뒤집어질(복) 정도"
로 정력이 강해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약칭 "한사모"는 외국산 차에 밀린 국산차의 명맥을 잊고 생약채취를 통해
순수한 토종 생약을 발굴하는 모임이다.
하 회장은 "지난 4월이후 내놓은 처녀제품이 석달만에 4천만원 어치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어 약효성분을 늘리고 당분을 덜 첨가해 새 제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바이어가 2백50박스를 샘플로 구입해갔고 무역회사 7곳이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수출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복분자차는 남성의 정력을 증강시키고 여성의 임신을
도우며 어린이의 야뇨증을 고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와있다.
하 회장은 "한달쯤 마시고 나면 점차 정력증강의 효과가 나타나 "토종
비아그라"라고 할 수 있다"며 "몸이 냉한 사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경성 전립선염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국식품연구소가 복분자차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A와 C, 구연산
등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02)967-8838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