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다이애나가 쓴 러브레터 책으로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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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연애편지가 그녀의 승마교관 겸 연인이었던
제임스 휴이트에 의해 책으로 출판될 것 같다고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선데이 익스프레스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배신"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때 다이애나의 애인이었던 휴이트
소령이 "절대로 공개하지 않겠다"는 당초의 언약을 저버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다이애나는 찰스 왕세자와의 결혼생활이 파탄에 빠지면서 90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모두 65통의 연애편지를 휴이트에게 보냈다.
영국 왕실에 대한 심한 험담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들 편지의
내용은 이미 미국 신문 가판대에서 팔려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 상태
라고 또 다른 타블로이드 신문인 선데이 미러는 전했다.
한편 편지공개의 파장을 우려한 찰스 왕세자측은 편지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고, 다이애나비 가족들도 법원에 출판금지명령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0일자 ).
제임스 휴이트에 의해 책으로 출판될 것 같다고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선데이 익스프레스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배신"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때 다이애나의 애인이었던 휴이트
소령이 "절대로 공개하지 않겠다"는 당초의 언약을 저버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다이애나는 찰스 왕세자와의 결혼생활이 파탄에 빠지면서 90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모두 65통의 연애편지를 휴이트에게 보냈다.
영국 왕실에 대한 심한 험담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들 편지의
내용은 이미 미국 신문 가판대에서 팔려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 상태
라고 또 다른 타블로이드 신문인 선데이 미러는 전했다.
한편 편지공개의 파장을 우려한 찰스 왕세자측은 편지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고, 다이애나비 가족들도 법원에 출판금지명령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