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전철환 한은총재, 친구도 모르게 장남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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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환 한국은행 총재가 주위에 알리지 않은 채 조촐하게 장남의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전 총재는 지난 7월1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장남 종은씨의 결혼식을 치
르며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전 총재와 부인이 함께 일했던 충남대 경제
학과.국문학과 일부 교수들만 초청돼 참석했다.
전 총재는 고교.대학 동창생 등 친구들에게도 결혼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특히 한은 내부에도 일절 알리지 않아 은행 간부나 직원들은 결혼식을
올린 사실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다.
종은씨는 현재 서울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
치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전 총재는 지난 7월1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장남 종은씨의 결혼식을 치
르며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전 총재와 부인이 함께 일했던 충남대 경제
학과.국문학과 일부 교수들만 초청돼 참석했다.
전 총재는 고교.대학 동창생 등 친구들에게도 결혼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특히 한은 내부에도 일절 알리지 않아 은행 간부나 직원들은 결혼식을
올린 사실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다.
종은씨는 현재 서울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