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파일 복제 방지장치' 미국/일본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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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 전자업체들이 디지털 음악파일 불법복제를 막을수 있는
장치를 공동 개발한다.
일본 마쓰시타전기와 도시바 미국의 샌디스크등 3사는 인터넷상에서
디지털 음악파일을 복제할 수 없도록 하는 메모리카드를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 3사가 오는 2000년 초부터 이 제품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모리카드는 인터넷에서 MP3(디지털 음악파일 표준) 파일을 내려받아
들고다니며 들을 수 있는 휴대용 MP3 플레이어의 핵심 장치다.
기존 제품에는 복제를 방지할 장치가 없다.
3사는 마쓰시다와 IBM이 개발한 "일렉트로닉 워터마크"기술을 적용한
불법복제 방지회로를 메모리카드에 내장시키기로 했다.
3사는 올해 말까지 제품개발을 끝낼 예정이다.
음악파일의 불법복제를 막는 것은 인터넷음악 배포 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기술이다.
그동안 파일을 암호화하는등 불법복제를 막는 소프트웨어는 더러 나왔지만
하드웨어를 개발하려는 시도는 처음이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
장치를 공동 개발한다.
일본 마쓰시타전기와 도시바 미국의 샌디스크등 3사는 인터넷상에서
디지털 음악파일을 복제할 수 없도록 하는 메모리카드를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 3사가 오는 2000년 초부터 이 제품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모리카드는 인터넷에서 MP3(디지털 음악파일 표준) 파일을 내려받아
들고다니며 들을 수 있는 휴대용 MP3 플레이어의 핵심 장치다.
기존 제품에는 복제를 방지할 장치가 없다.
3사는 마쓰시다와 IBM이 개발한 "일렉트로닉 워터마크"기술을 적용한
불법복제 방지회로를 메모리카드에 내장시키기로 했다.
3사는 올해 말까지 제품개발을 끝낼 예정이다.
음악파일의 불법복제를 막는 것은 인터넷음악 배포 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기술이다.
그동안 파일을 암호화하는등 불법복제를 막는 소프트웨어는 더러 나왔지만
하드웨어를 개발하려는 시도는 처음이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