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신당 진통 .. 일부의원 불만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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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이만섭 총재권한대행이 신당창당과 관련해 밝힌 ''기득권을 포기한
공동창당방식''에 대해 영입파 의원과 원외지구당 위원장들이 처음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당사에서 열린 당무회의에서 영입파 의원들의 모임인 ''국민통합21''의
간사인 유용태 의원은 "당지도부가 신당 창당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의원이나
지구당위원장들이 알아야 할 것 아니냐"며 불안을 표시했다.
이어 박문수 서울 동작갑구 지구당위원장 등 일부 원외위원장도 ''신당창당
원칙''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박 위원장은 "이 대행의 기득권 포기 발언은 유감"이라고 꼬집은 뒤 "지금
국민의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비판을 받는 것은 당의 잘목보다는 대통령
보좌진이나 행정부의 실책 때문으로 본다"며 은근히 창당무용론을 주장했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4일자 ).
공동창당방식''에 대해 영입파 의원과 원외지구당 위원장들이 처음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당사에서 열린 당무회의에서 영입파 의원들의 모임인 ''국민통합21''의
간사인 유용태 의원은 "당지도부가 신당 창당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의원이나
지구당위원장들이 알아야 할 것 아니냐"며 불안을 표시했다.
이어 박문수 서울 동작갑구 지구당위원장 등 일부 원외위원장도 ''신당창당
원칙''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박 위원장은 "이 대행의 기득권 포기 발언은 유감"이라고 꼬집은 뒤 "지금
국민의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비판을 받는 것은 당의 잘목보다는 대통령
보좌진이나 행정부의 실책 때문으로 본다"며 은근히 창당무용론을 주장했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