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수익증권 환매 : (용어설명) 'MMF' ; '환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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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F =머니마켓펀드(Money Market Fund)의 준말.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투신사의 상품을 말한다.
맡긴 지 하루만에 돈을 찾아도 이자가 붙기 때문에 단기자금을 운용하는데
적합한 상품이다.
투자자금의 예치기간이 짧기 때문에 만기 1년이내의 양도성예금증서나
기업어음에 투자한다.
편입가능한 채권의 신용등급도 다른 채권형펀드에 비해 높게 유지하는게
원칙이다.
최근 환매문제로 부각된 신종 MMF는 올 3월 22일부터 투신사가 단기자금
분산책으로 판매한 상품을 일컫는 말이다.
신용등급이 낮은 대우채권을 편입해 문제가 되고 있다.
<> 공사채형 수익증권 =투신사의 주력상품인 수익증권은 투자하는 대상에
따라 공사채형과 주식형으로 나뉜다.
고객의 돈을 조금이라도 주식에 투자하면 주식형으로 분류되고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고 채권에만 투자하는 상품은 공사채형이라 부른다.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국채 지방채 등 국공채와 회사채에 투자해 그 이자로
운용한다.
주식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지만 채권이 부도가 나면
원금에 손실이 생길 수도 있다.
환매수수료를 물지 않는 시점에 따라 단기.중기.장기형으로 구분한다.
보통 단기형과 중기형은 6개월을 기준으로 나뉘며 장기형은 1년이상 자금을
예치할 경우 환매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 환매 =주식형이나 공사채형 수익증권에 투자한 돈을 되찾아 가는 것을
환매라 한다.
환매에는 만기때 돈을 돌려받는 만기환매와 만기전에 찾는 중도환매가 있다.
통상 환매라고 하면 중도환매를 말한다.
중도환매는 가입당시 약속한 계약기간을 지키지 않고 돈을 인출하는
것이므로 일종의 벌칙금이 부과된다.
이때 부과되는 벌칙금을 환매수수료라고 부른다.
투자자들이 중도환매를 하는 경우 그때까지 발생한 수익금 중 일정액을
환매수수료로 물고 남은 수익을 받게 된다.
일찍 돈을 찾을 수록 더 많은 환매수수료를 내야 한다.
뮤추얼펀드는 폐쇄형만 허용된 상태이므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
<> 채권수익률 =채권수익률은 만기때까지의 수익을 투자원금으로 나눠
백분율한 수치다.
채권은 가격이 아닌 수익률로 거래되는게 보통이다.
채권은 지급이자가 정해져 있지만 일단 발행되고 난 다음에는 시장에서
매매되면서 가격이 변하게 된다.
채권가격은 이처럼 항상 변동하게 마련이다.
가격이 올라간다는 말은 그만큼 수익률이 내려간다는 의미고, 가격이
내려간다는 말은 수익률이 올라간다는 의미다.
수익률과 가격은 항상 역수관계에 있는 것이다.
<> 채권싯가평가제 =수익증권에 편입된 채권을 그날그날의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펀드 기준가격에 곧바로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채권싯가평가제도가 시행되면 주가변동에 따라 주식형 수익증권의 수익률이
매일 변하는 것처럼 공사채형 펀드도 금리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수시로
달라지게 된다.
기존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편입할 당시의 채권가격을 고정시켜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만을 매일 계산해 기준가격에 반영해 왔다.
투자자들이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은행의 정기예금처럼 확정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오해하게 된 대목이 바로 이부분이다.
모든 펀드에 대한 싯가평가제는 내년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기준가격 =펀드에 투자된 자금을 운용한 결과 얻어지는 총자산에서
비용을 공제한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을 설정좌수로 나눈 것이다.
펀드가 투자한 주식이나 채권 등의 가격이 바뀜에 따라 매일 변동한다.
수익증권의 경우는 보통 1천원에서,뮤추얼펀드는 5천원에서 시작한다.
투자자들은 자신이 가입한 펀드가 어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그날의 기준가격을 살펴보면 된다.
예를들어 주식형 수익증권의 기준가격이 현재 1천2백원이라면 20%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 안재석 기자 yag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3일자 ).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투신사의 상품을 말한다.
맡긴 지 하루만에 돈을 찾아도 이자가 붙기 때문에 단기자금을 운용하는데
적합한 상품이다.
투자자금의 예치기간이 짧기 때문에 만기 1년이내의 양도성예금증서나
기업어음에 투자한다.
편입가능한 채권의 신용등급도 다른 채권형펀드에 비해 높게 유지하는게
원칙이다.
최근 환매문제로 부각된 신종 MMF는 올 3월 22일부터 투신사가 단기자금
분산책으로 판매한 상품을 일컫는 말이다.
신용등급이 낮은 대우채권을 편입해 문제가 되고 있다.
<> 공사채형 수익증권 =투신사의 주력상품인 수익증권은 투자하는 대상에
따라 공사채형과 주식형으로 나뉜다.
고객의 돈을 조금이라도 주식에 투자하면 주식형으로 분류되고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고 채권에만 투자하는 상품은 공사채형이라 부른다.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국채 지방채 등 국공채와 회사채에 투자해 그 이자로
운용한다.
주식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지만 채권이 부도가 나면
원금에 손실이 생길 수도 있다.
환매수수료를 물지 않는 시점에 따라 단기.중기.장기형으로 구분한다.
보통 단기형과 중기형은 6개월을 기준으로 나뉘며 장기형은 1년이상 자금을
예치할 경우 환매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 환매 =주식형이나 공사채형 수익증권에 투자한 돈을 되찾아 가는 것을
환매라 한다.
환매에는 만기때 돈을 돌려받는 만기환매와 만기전에 찾는 중도환매가 있다.
통상 환매라고 하면 중도환매를 말한다.
중도환매는 가입당시 약속한 계약기간을 지키지 않고 돈을 인출하는
것이므로 일종의 벌칙금이 부과된다.
이때 부과되는 벌칙금을 환매수수료라고 부른다.
투자자들이 중도환매를 하는 경우 그때까지 발생한 수익금 중 일정액을
환매수수료로 물고 남은 수익을 받게 된다.
일찍 돈을 찾을 수록 더 많은 환매수수료를 내야 한다.
뮤추얼펀드는 폐쇄형만 허용된 상태이므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
<> 채권수익률 =채권수익률은 만기때까지의 수익을 투자원금으로 나눠
백분율한 수치다.
채권은 가격이 아닌 수익률로 거래되는게 보통이다.
채권은 지급이자가 정해져 있지만 일단 발행되고 난 다음에는 시장에서
매매되면서 가격이 변하게 된다.
채권가격은 이처럼 항상 변동하게 마련이다.
가격이 올라간다는 말은 그만큼 수익률이 내려간다는 의미고, 가격이
내려간다는 말은 수익률이 올라간다는 의미다.
수익률과 가격은 항상 역수관계에 있는 것이다.
<> 채권싯가평가제 =수익증권에 편입된 채권을 그날그날의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펀드 기준가격에 곧바로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채권싯가평가제도가 시행되면 주가변동에 따라 주식형 수익증권의 수익률이
매일 변하는 것처럼 공사채형 펀드도 금리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수시로
달라지게 된다.
기존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편입할 당시의 채권가격을 고정시켜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만을 매일 계산해 기준가격에 반영해 왔다.
투자자들이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은행의 정기예금처럼 확정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오해하게 된 대목이 바로 이부분이다.
모든 펀드에 대한 싯가평가제는 내년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기준가격 =펀드에 투자된 자금을 운용한 결과 얻어지는 총자산에서
비용을 공제한 신탁재산 순자산총액을 설정좌수로 나눈 것이다.
펀드가 투자한 주식이나 채권 등의 가격이 바뀜에 따라 매일 변동한다.
수익증권의 경우는 보통 1천원에서,뮤추얼펀드는 5천원에서 시작한다.
투자자들은 자신이 가입한 펀드가 어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그날의 기준가격을 살펴보면 된다.
예를들어 주식형 수익증권의 기준가격이 현재 1천2백원이라면 20%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 안재석 기자 yag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