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업체인 (주)영교가 정규직 사원 2백50명을 뽑는다.

"두배로 학습법"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현재 학습지 교사로 근무중인
사원들에게 월 고정 급여로 평균 90만원을 주고 있다.

기본급 기준 연간 6백%의 상여금도 지급한다.

의료보험과 국민연금은 물론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68년 1월이후 출생자로 정규대학 졸업자가 모집대상이다.

채용예정인원의 80%를 여성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마감일은 오는 28일.

(주)영교는 영재한글 등 학습지뿐만 아니라 문구.팬시및 출판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1천여명의 선생님이 정규직으로 근무중이다.

이번에 채용한 인력으로 기존 유통조직을 확대하고 연구개발에도 더 투자할
계획이다.

인사부 유승옥 차장은 "대부분의 학습지업체가 선생님을 계약직 사원으로
모집하지만 우리 회사는 정규직 채용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3284-0500,0520~4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