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 2년간 유급휴가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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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종합가전업체인 NEC는 50세 이상의 근속자에 한해 전직을 돕기 위한
2년간의 유급휴가제를 실시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8일 NEC가 50세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른 직장을
찾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배우도록 최고 2년동안 유급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NEC는 신청자들에게 2년동안 기존 연봉의 70%를 지급한다.
또 50~59세 사이에 새 직장을 찾아 떠나는 직원들에게는 퇴직금에 더해
여분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중인 NEC는 인원감축 방안으로 이같은
장기 유급휴가제를 마련했다.
전체 NEC직원중 이 휴가제의 적용대상은 4천명이 넘는다.
이 장기 유급휴가를 신청하는 사람은 정년인 60세 전에는 반드시 사임해야
한다.
< 고성연 기자 amazing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0일자 ).
2년간의 유급휴가제를 실시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8일 NEC가 50세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른 직장을
찾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배우도록 최고 2년동안 유급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NEC는 신청자들에게 2년동안 기존 연봉의 70%를 지급한다.
또 50~59세 사이에 새 직장을 찾아 떠나는 직원들에게는 퇴직금에 더해
여분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중인 NEC는 인원감축 방안으로 이같은
장기 유급휴가제를 마련했다.
전체 NEC직원중 이 휴가제의 적용대상은 4천명이 넘는다.
이 장기 유급휴가를 신청하는 사람은 정년인 60세 전에는 반드시 사임해야
한다.
< 고성연 기자 amazing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