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엔"으로 통하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58) 전대장성 재무관이
게이오대에 자리잡는다.

게이오대는 국제위기관리를 연구하는"글로벌 시큐리티 리서치센터"(GSEC)의
초대소장에 대장성 고문이며, 요미우리신문의 조사연구본부 객원연구원인
사카키바라씨를 영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재무관퇴임이후 국내외대학 및 연구소등으로 부터 잇단 영입추진으로
관심을 모았던 그의 향후 활동무대가 결국 게이오대로 낙착된 셈이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