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멜다 마르코스 필리핀 전 대통령의 부인이 지난 5년간 다시 3천켤레의
구두를 사모았다고 ''투데이''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86년 마르코스 정권 붕괴 후 집권한 코라손 아퀴노 전 대통령에게 구두를
몰수당한 바 있는 이멜다는 자택에서 기자회견중 한 유럽방송사에 새 구두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