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와 김미현, 펄신, 서지현이 3주만에 같은 대회에 동반출전한다.

이들은 오는 20일 밤(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노스비버크릭골프장(파 72)에서
열릴 99퍼스타클래식에 나란히 출전, 우승에 도전한다.

스타뱅크클래식으로 불렸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멕 맬런이 대회 최저타신
기록인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었다.

박세리는 2주간의 휴식으로 심신의 피로를 회복,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최근 상승세인 김미현도 한층 자신감있게 이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 총상금은 65만달러에 우승상금은 9만7천500달러.

그러나 미국 현지에서 TV중계 계획이 잡혀있지 않아 국내중계도 없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