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총리 인준 .. KGB 출신 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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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16일 블라디미르 푸틴(46) 총리 지명자를
인준했다.
하원은 이날 표결에서 찬성 2백32, 반대 84표로 푸틴을 신임총리로
인준했다.
푸틴 신임총리는 옛 소련 국가안전위원회(KGB) 출신으로, 상트
페테르부르그시 부시장, 대통령행정실(크렘린궁) 부실장과 국가안보위 서기,
KGB의 후신인 연방보안국(FSB) 국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이다.
하원의 푸틴 총리인준은 푸틴 스스로 주지사 및 각 정당대표들에게
정책의 연속성과 각료 불변을 강조, 정국안정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총리 인준을 늦출 경우 오는 12월로 예정된 총선에 이익될 게 없다는
각 정파의 인식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7일자 ).
인준했다.
하원은 이날 표결에서 찬성 2백32, 반대 84표로 푸틴을 신임총리로
인준했다.
푸틴 신임총리는 옛 소련 국가안전위원회(KGB) 출신으로, 상트
페테르부르그시 부시장, 대통령행정실(크렘린궁) 부실장과 국가안보위 서기,
KGB의 후신인 연방보안국(FSB) 국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이다.
하원의 푸틴 총리인준은 푸틴 스스로 주지사 및 각 정당대표들에게
정책의 연속성과 각료 불변을 강조, 정국안정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총리 인준을 늦출 경우 오는 12월로 예정된 총선에 이익될 게 없다는
각 정파의 인식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