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응원단 3천명 방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인 3천명이 오는 10월 3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열리는 2002년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한국 대 중국전을 응원하기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이같은 중국인 방한 숫자는 지난 92년 한중 국교수립 이후 최대
규모다.
15일 중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항공(CA)과 여행사들은 10월1,2일
양일간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 지역에서 3천명 이상의 응원단을 한국에
실어보내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라 CA측은 중국 공산당 창건 50주년인 10월 1일을 전후한
연휴기간 동안에 베이징~서울 구간에 정기편(하루 왕복 1회)외에
전세기 5~10편을 증편할 계획이다.
중국 여행업계는 또 대한항공(KAL)과 아시아나항공(AAR)측에 각각
1천명의 좌석을 할당해주도록 요청하고 있다.
중국의 CA와 여행업계는 숙박시설과 항공권이 확보되는 대로 응원참가를
희망한 5천여명중 3천여명의 선별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응원에 필요한 의류와 홍기 피리등의 준비도 마무리한 상태다.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대한축구협회등에
관람권의 예매를 부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상태여서 방한에는 문제가
없을 것 으로 전망했다.
박승화 대한항공 베이징지사장은 "중국 여행업계로부터 10월 1일을
전후해 베이징 서울구간 1천여석의 자리를 부탁받았다"면서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근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사무소장도 "한중전을 관람하려는 중국인들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3천명 이상의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ked@mx.cei.gov.c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6일자 ).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한국 대 중국전을 응원하기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이같은 중국인 방한 숫자는 지난 92년 한중 국교수립 이후 최대
규모다.
15일 중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항공(CA)과 여행사들은 10월1,2일
양일간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 지역에서 3천명 이상의 응원단을 한국에
실어보내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라 CA측은 중국 공산당 창건 50주년인 10월 1일을 전후한
연휴기간 동안에 베이징~서울 구간에 정기편(하루 왕복 1회)외에
전세기 5~10편을 증편할 계획이다.
중국 여행업계는 또 대한항공(KAL)과 아시아나항공(AAR)측에 각각
1천명의 좌석을 할당해주도록 요청하고 있다.
중국의 CA와 여행업계는 숙박시설과 항공권이 확보되는 대로 응원참가를
희망한 5천여명중 3천여명의 선별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응원에 필요한 의류와 홍기 피리등의 준비도 마무리한 상태다.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대한축구협회등에
관람권의 예매를 부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상태여서 방한에는 문제가
없을 것 으로 전망했다.
박승화 대한항공 베이징지사장은 "중국 여행업계로부터 10월 1일을
전후해 베이징 서울구간 1천여석의 자리를 부탁받았다"면서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근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사무소장도 "한중전을 관람하려는 중국인들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3천명 이상의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ked@mx.cei.gov.c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