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올순익 447억 전망 .. 굿모닝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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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권은 13일 대한해운의 올해 순이익을 작년보다 6배이상 증가한
4백47억원으로 전망했다.
또 주당순이익은 5천6원으로 4백10%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굿모닝증권은 대한해운의 경우 전용선부문에서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된
데다 운임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 판매관리비를 30%이상 줄여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작년에 급격히 위축됐던 중국과 아시아지역의 수입물량이 올해
증가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실적악화의 큰 요인이었던 환차손도 대폭 축소돼 영업외 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운송물량에서 장기운송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영업구조가 안정
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자산재평가를 통해 1천2백26억원의 평가이익을 거뒀으며 환율절상
으로 부채가 약 1천억원정도 감소해 작년 9월말 현재 2천3백90%에 달했던
부채비율이 올해말 3백40%대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말 환율을 달러당 1천1백원으로 가정할 경우 주당순이익이
5천6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실적대비 저평가로 매수추천의견을 제시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4일자 ).
4백47억원으로 전망했다.
또 주당순이익은 5천6원으로 4백10%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굿모닝증권은 대한해운의 경우 전용선부문에서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된
데다 운임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 판매관리비를 30%이상 줄여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작년에 급격히 위축됐던 중국과 아시아지역의 수입물량이 올해
증가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실적악화의 큰 요인이었던 환차손도 대폭 축소돼 영업외 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운송물량에서 장기운송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영업구조가 안정
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자산재평가를 통해 1천2백26억원의 평가이익을 거뒀으며 환율절상
으로 부채가 약 1천억원정도 감소해 작년 9월말 현재 2천3백90%에 달했던
부채비율이 올해말 3백40%대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말 환율을 달러당 1천1백원으로 가정할 경우 주당순이익이
5천6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실적대비 저평가로 매수추천의견을 제시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