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영화 "거짓말"(제작
신씨네, 감독 장선우)에 대해 3개월간의 등급보류를 확정했다.

이에따라 신씨네측은 오는 11월8일 이후에나 재심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거짓말"은 장정일의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원작으로 미성년자와의
변태적 성관계를 다룬 장면이 문제가 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