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국내 첫 벤처협동화단지 .. 연말까지 34개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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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전국 처음으로 벤처기업협동화단지가 조성된다.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동남지역본부는 12일 창원시 차룡단지내 7천9백평에
벤처기업협동단지를 만들어 경한정밀 등 34개사를 올 연말까지 입주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사업승인과 자금을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는 부지분양 및 건립에 따른 행정지원,
창원시와 창원대학교는 산학협력사업 및 기술, 세제지원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선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리 7.5%에
대출기간은 8~10년 조건으로 해당업체들에게 융자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협동화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를 전액 면제해주고 취득토지
를 2년내 등기할 경우 등록세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동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벤처기업
협동단지는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벤처기업들을 집단화시킨 최초의 시범단지"
라며 "연 1백억원 이상의 생산증대와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창원=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3일자 ).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동남지역본부는 12일 창원시 차룡단지내 7천9백평에
벤처기업협동단지를 만들어 경한정밀 등 34개사를 올 연말까지 입주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사업승인과 자금을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는 부지분양 및 건립에 따른 행정지원,
창원시와 창원대학교는 산학협력사업 및 기술, 세제지원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선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리 7.5%에
대출기간은 8~10년 조건으로 해당업체들에게 융자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협동화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를 전액 면제해주고 취득토지
를 2년내 등기할 경우 등록세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동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벤처기업
협동단지는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벤처기업들을 집단화시킨 최초의 시범단지"
라며 "연 1백억원 이상의 생산증대와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창원=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