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는 지난해 7월 선발했던 인턴사원 36명 전원을 정규사원
으로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이들 인턴사원에 대해 인턴기간의 일부를 근무경력으로 인정
해주기로 했으며 서울과 수도권 부산 등 대도시 지역에 배치시켰다.

인턴사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은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뤄진 조치다.

담배인삼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대졸 인턴사원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