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임]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팬클럽' .. 김형수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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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 시장개발홍보파트 주임 >
요즘 흥국생명에는 사내를 떠들썩하게 하는 모임이 있다.
배구 사랑이 남다른 몇몇 직원들에 의해 만들어진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팬클럽"이다.
팬클럽은 단순한 사내모임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결성된 점이 여느 사내
모임과 차별된다.
28년 전통의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이 지난 슈퍼리그에서 최하위로 떨어졌을
때 직원들은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선수단의 기를 살리기위해 지난 6월 발기모임을 갖고 한달여 준비끝에 7월
중순부터 팬북 및 포스터 배포를 통해 본격 회원모집에 들어갔다.
오는 14일까지 계속할 회원모집은 5천명이 목표였다.
그런데 의외로 호응이 높다.
지금의 속도로 보아 1만명에 가까운 팬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우리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하다.
회원모집과 더불어 진행된 팬클럽.마스코트 이름 공모에는 1천여명이
참여했다.
고르고 또 골라 "발리아"와 "이글릿"으로 결정했다.
팬클럽이름인 발리아는 발리볼 마니아(Volleyball Mania)의 합성어로
"배구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마스코트 이름 이글릿(Eaglet)은 "새끼 독수리"라는 뜻으로 우리 배구단의
상징인 독수리를 귀엽게 표현, 벌써부터 회원들의 인기가 대단하다.
팬클럽은 9월초 정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성대하게 치르는 한편 팬사인회도 병행, 우리 배구단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팬클럽 결성소식은 선수들에게도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좋은 성적밖에 없다"는
정신무장이 확실하게 된 것 같다.
새벽과 저녁의 "특별훈련"에 자원하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점차 비인기종목으로 전락하는 여자 배구의 부활을 기원하며 결성하는
우리 팬클럽은 앞으로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응원에 국한하지 않고 팬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흥국생명배구단 파이팅! 한국여자배구 파이팅!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9일자 ).
요즘 흥국생명에는 사내를 떠들썩하게 하는 모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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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이다.
팬클럽은 단순한 사내모임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결성된 점이 여느 사내
모임과 차별된다.
28년 전통의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이 지난 슈퍼리그에서 최하위로 떨어졌을
때 직원들은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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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부터 팬북 및 포스터 배포를 통해 본격 회원모집에 들어갔다.
오는 14일까지 계속할 회원모집은 5천명이 목표였다.
그런데 의외로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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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하다.
회원모집과 더불어 진행된 팬클럽.마스코트 이름 공모에는 1천여명이
참여했다.
고르고 또 골라 "발리아"와 "이글릿"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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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마스코트 이름 이글릿(Eaglet)은 "새끼 독수리"라는 뜻으로 우리 배구단의
상징인 독수리를 귀엽게 표현, 벌써부터 회원들의 인기가 대단하다.
팬클럽은 9월초 정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성대하게 치르는 한편 팬사인회도 병행, 우리 배구단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팬클럽 결성소식은 선수들에게도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좋은 성적밖에 없다"는
정신무장이 확실하게 된 것 같다.
새벽과 저녁의 "특별훈련"에 자원하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점차 비인기종목으로 전락하는 여자 배구의 부활을 기원하며 결성하는
우리 팬클럽은 앞으로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응원에 국한하지 않고 팬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흥국생명배구단 파이팅! 한국여자배구 파이팅!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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