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장세읽기] (금리/자금) 금리 오름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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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채권딜러들은 이번주에도 금리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우사태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월말 자금수요도
일단락됐지만 경기과속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히 강하기 때문이다.
또 공사채형 자금의 인출을 제한했던 창구지도의 해제 가능성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도 금리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금리안정세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다.
또 설비투자도 수치상으로는 아직도 IMF이전 수준에 머물러 당분간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자금 =지난주 주가가 급등락을 번갈아가는 요동을 치면서 시중자금의
유입속도가 크게 둔화됐다.
고객예탁금은 전주에 비해 9백14억원이나 줄었다.
반면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잔고는 불어났다.
금리가 한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어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시중자금의
유입속도는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일자 ).
있다.
대우사태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월말 자금수요도
일단락됐지만 경기과속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히 강하기 때문이다.
또 공사채형 자금의 인출을 제한했던 창구지도의 해제 가능성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도 금리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금리안정세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다.
또 설비투자도 수치상으로는 아직도 IMF이전 수준에 머물러 당분간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자금 =지난주 주가가 급등락을 번갈아가는 요동을 치면서 시중자금의
유입속도가 크게 둔화됐다.
고객예탁금은 전주에 비해 9백14억원이나 줄었다.
반면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잔고는 불어났다.
금리가 한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어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시중자금의
유입속도는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