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유종성 사무총장, 사퇴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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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 실천연합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
을 갖고 유종성 사무총장의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경실련은 또 조직 개편과 집행부 용퇴를 주장하며 활동중단을 선언한 교수
등 전문가들을 상대로 내부개혁 방안마련을 위한 대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총장은 "경실련의 분열을 막지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기로 했다"
면서 "경실련이 분열상을 하루 빨리 해소하고 다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민운동단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에앞서 임시 상집회를 열고 김일수 상집위원장(고려대 교수)을
사무총장 대행으로 선임했다.
경실련은 이와함께 공동대표와 중앙위원회 의장단 고문지도위원 상임집행
위원 일동이 연대서명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그동안 내부진통
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죄하고 향후 진지한 논의를 거쳐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 중앙사무국 상근자 전원도 "회원 임원 상근자가 모두 힘을 합쳐
사무총장 사퇴가 내부화합과 개혁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1일자 ).
을 갖고 유종성 사무총장의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경실련은 또 조직 개편과 집행부 용퇴를 주장하며 활동중단을 선언한 교수
등 전문가들을 상대로 내부개혁 방안마련을 위한 대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총장은 "경실련의 분열을 막지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기로 했다"
면서 "경실련이 분열상을 하루 빨리 해소하고 다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민운동단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에앞서 임시 상집회를 열고 김일수 상집위원장(고려대 교수)을
사무총장 대행으로 선임했다.
경실련은 이와함께 공동대표와 중앙위원회 의장단 고문지도위원 상임집행
위원 일동이 연대서명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그동안 내부진통
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죄하고 향후 진지한 논의를 거쳐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 중앙사무국 상근자 전원도 "회원 임원 상근자가 모두 힘을 합쳐
사무총장 사퇴가 내부화합과 개혁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