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유종성 사무총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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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유종성 사무총장이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이날 "유 사무총장이 최근 자신에게 용퇴를 권유해온
강철규(서울시립대) 교수와 중앙위원회 의장인 김성남 변호사 및 상임
집행위원들과 만나 사퇴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직개편 등을 주장하며 활동을 중단한 일부 전문가그룹의 반발로
촉발된 경실련의 내분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 2월 신문컬럼 대필 파문 이후 내부 분란이 거듭되자
사퇴를 고려했으나 상근자들과 비경제분야 전문가 집단의 만류로 물러나지
못했었다.
유 사무총장은 30일 오전 공동 대표와 고문, 지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0일자 ).
경실련 관계자는 이날 "유 사무총장이 최근 자신에게 용퇴를 권유해온
강철규(서울시립대) 교수와 중앙위원회 의장인 김성남 변호사 및 상임
집행위원들과 만나 사퇴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직개편 등을 주장하며 활동을 중단한 일부 전문가그룹의 반발로
촉발된 경실련의 내분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 2월 신문컬럼 대필 파문 이후 내부 분란이 거듭되자
사퇴를 고려했으나 상근자들과 비경제분야 전문가 집단의 만류로 물러나지
못했었다.
유 사무총장은 30일 오전 공동 대표와 고문, 지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