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터넷기업 첫 공개 성공 .. '프리서브' 3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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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인터넷 업체로는 처음으로 기업공개에 나선 인터넷 서비스업체
프리서브가 26일 성공적으로 기업공개를 마쳤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뒤를 이어 기업을 공개하는 영국 인터넷 기업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프리서브는 이날 기업공개와 동시에 뉴욕과 런던 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상장당일 종가는 공모가 1백50펜스보다 37% 높은 2백5.5펜스를 기록했다.
프리서브는 거래가 시작되기 전부터 사자 주문이 폭주, 런던시장에서
거래 시작 5분만에 4백60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프리서브는 이날 상장으로 32억7천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유럽 최대
인터넷 전문 업체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해 8월 영국의 딕슨그룹(가전제품)이 세운 프리서브는 접속요금이나
월회비를 받지 않는 판매전략을 구사, 1년도 안돼 가입자를 1백20만명으로
늘렸다.
선발 경쟁업체인 "아메리카온라인(AOL) 유럽"보다 많은 수다.
딕슨그룹은 프리서브 주식 10억주의 80%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상장된
물량은 전체의 15%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8일자 ).
프리서브가 26일 성공적으로 기업공개를 마쳤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뒤를 이어 기업을 공개하는 영국 인터넷 기업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프리서브는 이날 기업공개와 동시에 뉴욕과 런던 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상장당일 종가는 공모가 1백50펜스보다 37% 높은 2백5.5펜스를 기록했다.
프리서브는 거래가 시작되기 전부터 사자 주문이 폭주, 런던시장에서
거래 시작 5분만에 4백60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프리서브는 이날 상장으로 32억7천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유럽 최대
인터넷 전문 업체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해 8월 영국의 딕슨그룹(가전제품)이 세운 프리서브는 접속요금이나
월회비를 받지 않는 판매전략을 구사, 1년도 안돼 가입자를 1백20만명으로
늘렸다.
선발 경쟁업체인 "아메리카온라인(AOL) 유럽"보다 많은 수다.
딕슨그룹은 프리서브 주식 10억주의 80%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상장된
물량은 전체의 15%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