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휴가철을 맞아 "음악여행 바캉스" 프로그램을 마련, 8월말까지
운영한다.

토요일(24,31,8월7일) 낮 12시 어드벤쳐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인기
가수 릴레이 콘서트에는 컨츄리꼬꼬 엄정화 성진우가 출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24일부터 주말에는 매직아일랜드 호반무대에서 펑키록 블루스록 등
인디 록 페스티벌행사가 열린다.

이와함께 25일, 8월 1,15,22,29일에는 호반무대에서 저녁8시부터 32인조
월드밴드가 라틴음악 재즈음악을 들려주는 "팝 콘서트"가 개최된다.

뮤지컬 공연으로 "로티 로리의 생일파티"와 록 뮤지컬 "록 앤 롤" 쇼가
매일 펼쳐지며 매직아일랜드 영스테이지에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30분부터 6인조 밴드의 포크 및 발라드 음악여행이 초대가수와 함께
펼쳐진다.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사은행사로 10만명의 관람객에게 자동차 10대 등
경품을 주는 "행운대잔치"가 8월말까지 열린다.

<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