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이 81개 참가국 가운데 7위를 차지
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단장 진교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동안 루마니아 부쿠레시티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과학기술부에 알려왔다.

이 대회에 한국은 6명의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박영한(16.경기과학고 2년),
한린(18.서울과학고 3년)군과 최서현(16.서울과학고 2년)양이 금상을, 안형준
(18.서울과학고 3년), 이승협(16.서울과학고 1년)군과 구제린(18.서울과학고
3년)양이 은상을 받았다.

이 대회 우승국은 중국이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