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교원노조 '첫 단체교섭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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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등 양대
교원노조는 16일 오후 교육부를 방문,첫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전교조와 한교조는 이에 앞서 단체 실무교섭단을 구성,단일 교섭안
마련에 들어갔다.
양대 노조는 <>교육환경 개선 <>보수 현실화 <>학교의 민주적 운영을
위한 장치 마련 <>GNP대비 6% 이상 교육예산 확보 등을 골자로 하는
단일안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교원노조가 단체교섭을 요구해옴에 따라 다음주초 과장급
실무교섭단을 구성,노조측과 교섭시기 절차 의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단체교섭 개시 시기는 "교섭을 요구한 날로부터 30일 이후"에 하도록
돼있기 때문에 8월말께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교육부는 세번째 교원노조로 설립 신청한 서울시교원단체연합회
중등교사회의 경우 인가가 나지 않았고 전국 단위의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부의 교섭파트너가 될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중등교사회는 이달초 서울중부지방 노동사무소에 노조설립
신고를 했으나 임원선출 및 규약제정 규정을 어겨 설립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7일자 ).
교원노조는 16일 오후 교육부를 방문,첫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전교조와 한교조는 이에 앞서 단체 실무교섭단을 구성,단일 교섭안
마련에 들어갔다.
양대 노조는 <>교육환경 개선 <>보수 현실화 <>학교의 민주적 운영을
위한 장치 마련 <>GNP대비 6% 이상 교육예산 확보 등을 골자로 하는
단일안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교원노조가 단체교섭을 요구해옴에 따라 다음주초 과장급
실무교섭단을 구성,노조측과 교섭시기 절차 의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단체교섭 개시 시기는 "교섭을 요구한 날로부터 30일 이후"에 하도록
돼있기 때문에 8월말께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교육부는 세번째 교원노조로 설립 신청한 서울시교원단체연합회
중등교사회의 경우 인가가 나지 않았고 전국 단위의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부의 교섭파트너가 될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중등교사회는 이달초 서울중부지방 노동사무소에 노조설립
신고를 했으나 임원선출 및 규약제정 규정을 어겨 설립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