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서재현 새문안교회 명예장로가 14일 한국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서옹은 황해도 장연 출신으로 지난 32년 상해 한인청년당을 결성,
독립운동에 힘썼다.

정부는 지난 9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김명진 여사와 4남.

발인 16일 오전7시30분.

3410-691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